훈육은 아이와 어느 정도 의사소통이 되어야지 가능한 것입니다. 만2-3세부터 훈육을 했을때. 효과가 있자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너무 많은 훈육의 효과를 기대하시기보다는 최대한 아이에게 전달하고 싶은 조언들을 간단하고 명료하고 명확하게 이야기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훈육은 '언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라는 시점이 정확히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훈육의 내용이 첫돌 이전에는 주로 위험에 대한 저지 정도라면, 12개월이 지난 이후에는 점차 옳은 행동과 옳지 않은 행동을 하나둘씩 가르쳐 주기 시작하게 되는 것이 훈육의 본격적인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조용한 공간으로 데리고 간다면 아동은 어느 순간 조용한 공간으로 가는 것 자체를 거부할 수 있습니다. 훈육을 할 때, 조용한 공간으로 데리고 가야 하는 경우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어 그곳에서 훈육을 하면 아동의 자존감에 상처를 입힐 수 있는 경우가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