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기한올빼미129입니다.
코감기에 걸리면 비강 점막은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는 바이러스를 떨어뜨리기 위해서 평소보다 더 많은 콧물을 만들어 냅니다.
코감기로 콧물이 많아지면 원래 자연스럽게 뒤로 조금씩 넘어가던 콧물이 밖으로 나오게 되어 콧물을 많이 풀어내게 됩니다.
풀어도 남는 콧물은 코 옆 볼과 이마의 뼈 안쪽에 동굴과 같이 빈 곳인 부비강에 저장되고, 이렇게 부비강에 들어간 콧물은 코감기가 떨어질 때까지 저장됩니다.
부비강에 들어가서 저장된 콧물은 공기를 보지 못하게 되면서 점점 누렇게 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