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중반 유럽 사회는 산업 혁명으로 인해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자본가와 노동자 사이의 심각한 불평등과 갈등을 야기했습니다. 마르크스는 자본가들이 노동자의 노동력을 착취하고 잉여가치를 빼앗아 부를 축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착취가 노동자들의 빈곤과 고통을 심화시키고 사회 전체의 불안정을 초래한다고 비판했습니다.마르크스는 자본주의 사회의 모순과 갈등을 극복하고 모든 사람이 평등하고 자유롭게 살 수 있는 사회를 꿈꿨습니다. 그는 사회주의가 이러한 이상적인 사회를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믿었습니다.
마르크스와 그의 친구 엥겔스는 <자본론> 이란 책에서 세 가지 측면을 주장합니다. 첫째 철학적 측면에서 유물론과 유물사관(경제사관)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둘째 경제적 측면에서 자본주의 붕괴론 셋째 정치적 측면에서 계급투쟁론-프롤레타리아 혁명론-프롤레타리아 독재론-국가소멸론-사회주의 건설-공산주의 건설로 이어진다고 보았습니다. 즉 자본주의가 고도로 발달된 국가에서 프롤레타리아에 의한 폭력혁명이 일어나서 계급지배의 수단인 국가는 사라지고 하나의 사회가 되고 마지막 단계로 공산주의가 건설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전국민의 4/5가 농민이었던 러시아에서 혁명이 일어났고 공동생산 공동분배라는 이상적 공산주의는 이뤼지지 않고 체제가 붕괴되어 오히려 자본주의 방식을 받아들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