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만 나오면 묽은변을 하는 이유가 무었일까요?
집에있을땐 않그러는데 산책하다보면 얼마 돌지 않았는데
갑자기 변을보아요 첨보는 변은 들한데 계속 돌다보면 묽은변에서 노란 설사식으로 계속 봅니다 이건 괜찮은 건가요?
꼭 변으로 영역포시하는것처럼 보일 정도에요 그러다보니 산책하는게 좀 꺼려 져요 집으로 돌아오면 안그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산책을 어쩌다 하는 친구들은 산책 자체로 엄청나게 "씐나씐나" 상태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온몸의 신경이 전율하듯 흥분되기에
장운동도 활성화 되는것이죠
이때문에 아직 소화흡수가 다 되지 않은 소장의 변까지 빠른 속도로 밀고 내려와 대장벽을 자극하고
이로서 묽은 양상의 변이 나오는겁니다.
즉, 아이는 그리도 산책을 좋아하는데 보호자분이 산책을 정말 박하게 해준거라는 말이겠지요.
지금 당장 뒤돌아 서서 강아지를 바라보며 두손 공손히 모으고 이렇게 말하세요
"미안합니다. 산책 자주 갑시다"
반려견의 최소 산책 기준은 아침 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이상입니다.
이건 최소 기준이기 때문에 이보다 더 빈도가 높아지는건 괜찮지만 낮아지는건 문제가 있는겁니다.
또한 하루 고작 20분 투자이니 시간이 없다, 귀찮다라고 한다면 그건 그짓부렁이니 그런말 하지 마시고
산책의 양은 만약 최근까지 정기적으로 발톱을 깎아주고 관리를 해주고 있다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발톱은 보행시 추진력을 얻기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산책을 하고 있다면
지면과의 마찰로 깎을게 없을 정도로 마모되어 없는게 정상이니까요.
그렇게 "정상적인 산책"을 하다보면 즐거운 산책이더라도 그렇게 과흥분할 정도의 기쁨은 아니고 일상적인 행복이 될것이니
묽은변도 줄어 들게 되고 가장 중요한 것,,,, 강아지가 매우 행복해 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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