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268년 12월 임연일파가 김준과 그의 일파들을 죽이고 실권을 장악하고 다시 대몽항쟁에 나서게 됩니다. 임연은 김준을 아버지처럼 모시던 사람으로 최의를 죽이고 김준 정권을 만든 주역이었으나 출육 환도 후 몽골의 거센 압박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김준에게 실망하여 등을 돌리게 된 것입니다. 특히 원종을 폐위시키고 대몽항쟁을 이어가자는 의견이 좌절된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결국 임연은 원종을 폐위시켜 별궁에 유배하고 원종의 동생 왕창을 왕위에 세웁니다. 그러나 서북면에서 최탄과 한신이 난을 일으켜 살육하고 몽골에 투행합니다. 그러자 몽골은 사신 흑적을 보내 원종을 복위도록 요구합니다. 이에 원종은5개월 만에 복위하고 왕창은 재위기간 5개월은 정당성ㅇ부재와 너무 짧은 재워기간으로 인하여 왕으로 인정받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