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 이렇게 달리 불리우는데 차이가 뭔가요?
나라와 민족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을 때 혼신을 다하여
힘을 쓰고 외세에 대항하다가 의롭게 돌아가신 분을
위와 같이 부른다고 알고 있는데, 뜻은 비슷한 거 같은데
차이를 두는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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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의사는 무력으로 항쟁하여 적을 죽인 독립운동가에게 사용되는 칭호입니다. 안중근 의사는 1909년 헤이그 밀사 사건으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여 순국했습니다. 열사는 무력 없이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독립운동가에게 사용되는 칭호입니다. 유관순 열사는 1919년 3.1 운동에서 선봉에 서서 항거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순국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안동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둘다 나라를 지키려도 의롭게 돌아가신 분들인데, 열사는 맨몸으로, 의사는 무력으로 투항한 차이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의사'와 '열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지칭하는 용어이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의사'는 무력을 사용하여 독립운동을 하다 의롭게 돌아가신 분을 의미하며, 대표적인 인물로는 안중근, 윤봉길, 이봉창 등이 있습니다. 반면에 '열사'는 맨몸으로 저항하다 의롭게 돌아가신 분을 의미하며, 대표적인 인물로는 유관순, 이준, 민영환 등이 있습니다.국가보훈처에서는 두 용어를 모두 '독립유공자'로 표기하며, 일제에 항거하여 독립운동을 했던 분들은 '애국지사', 독립운동을 하다 순국한 분들은 '순국열사'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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