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이틀전 병원 진료 후에 기운이 없고 식욕저하, 노란토, 약간 묽은 변을 봅니다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코숏

성별

수컷

나이 (개월)

4살

몸무게 (kg)

6

중성화 수술

1회

4살된 고양이 이틀전부터 마른기침을 해서

병원 내원 후 비염 혹은 천식인 것 같다하여 약 처방받고

집으로 온 후 다음날 오전부터 식욕저하 및 처음에는

헤어볼과 함께 갈색 토를 두번정도 하다가

오후에는 노란토 여러번과 살짝 묽은 듯한

변을 보는 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기운도 없어보이고 같이 자던 아이가

갑자기 혼자 거실에서 따로 자는데,

처음엔 병원 스트레스로 식욕이 없는 줄 알았다가

범백 증상과 유사해 보여서 글 남겨봅니다..

병원에서는 비염or천식의 소견 외에는

다른 특이사항 전혀 말씀 없으셨습니다 ㅠ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현재 상황은 단순 스트레스보다는 약 복용 이후 발생한 위장관 이상 또는 전신 상태 변화 가능성을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병원 방문 이후 식욕저하, 반복적인 노란 구토(담즙), 기력 저하, 묽은 변이 함께 나타난 것은 위장 자극이나 약물 부작용, 혹은 기존 호흡기 증상과 별개로 급성 위장염이나 바이러스성 질환이 동반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담즙성 구토는 공복 상태가 지속될 때 흔히 나타나지만, 반복될 경우 탈수와 전해질 이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집에서는 억지 급여보다는 소량씩 나누어 급여하고, 물 섭취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현재처럼 기력 저하와 반복 구토가 동반되는 경우는 단순 경과 관찰보다는 빠른 평가가 필요합니다. 범백의 경우 심한 무기력, 지속적인 구토와 설사, 식욕 부진이 특징이긴 하나, 성묘에서는 전형적이지 않은 형태로 나타나기도 있어 완전히 배제는 어렵습니다. 또한 약물 부작용이나 췌장염, 간담도 질환 등도 감별이 필요합니다. 현재 상태는 당일 내 재내원 권장 상황으로 판단되며, 혈액검사 및 필요 시 범백 키트 검사를 통해 원인 확인이 필요합니다. 방치 시 탈수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322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식욕 저하와 반복적인 노란 구토 기력 저하가 함께 나타난다면 단순 스트레스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허나 노란 구토는 공복 상태나 위 자극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여러 번 반복되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약 복용 이후 증상이 시작되었다면 약에 대한 위장 자극이나 부작용 가능성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묽은 변과 무기력까지 동반된다면 전신 상태 변화로 보는 것이 적절해요

    범백은 보통 심한 무기력과 식욕 저하 고열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외형만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지요

    현재 상태는 경과를 보기보다는 재내원하여 상태 확인이 필요한 상황에 가깝습니다

    구토가 지속되면 탈수 위험도 있어 빠른 평가와 처치가 중요합니다

  • 처방 약물에 의한 부작용이나 급성 위장염 혹은 기조 질환의 악화 가능성이 높으므로 즉시 해당 병원에 재내원하여 혈액 검사와 엑스레이 촬영을 진행해야 합니다. 고양이가 구토와 설사를 동반하며 기력이 저하된 상태는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을 유발하여 치명적일 수 있으며 특히 노란색 구토는 담즙이 섞인 공복 구토로 소화기계의 심각한 이상을 시사합니다. 범백혈구감소증은 항체가 없는 성묘에게도 발생할 수 있으나 최근 병원 방문 이력이 있다면 스트레스성 면역 저하나 약물 반응에 의한 간 수치 변화 여부를 우선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논리적인 순서입니다. 현재 식욕 부진이 지속되면 지방간증과 같은 2차 합병증 위험이 존재하므로 의료진에게 구토 횟수와 변의 상태를 상세히 전달하고 정밀 진단을 받으십시오. 조속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체내 대사 기능이 급격히 무너질 우려가 크기에 관찰보다는 물리적인 검진이 시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