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인간관계.. 가까워진다는 느낌을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25살 대학생입니다.
친한 친구들이나 대학교친구, 오랜만에 보는 친구 , 처음보는 사람까지 저는 누구와도 잘 통한다 라거나 재밌다 라거나 보고싶다, 같이 있으면 좋다 라는 느낌을 못 받아요. 심지어 가족에게도 그런 느낌이 전혀 안듭니다..
그래서 만나거나 전화를 할때도 친해진다거나 가까운 관계라는 느낌이 뭔지 잘 모르겠고 어떻게 해야 친해지는 지도 잘 모르겠어서 항상 겉도는 느낌이 들고, 나름 대화도 하고 장난도 치고 웃지만 다 형식적인 것 같고 그 사람과 전혀 친해지거나 감정적인 공유가 된다고 생각되지 않아요. 제가 그래서인지 저랑 만나고 대화하는 상대방도 그럴 것이다 생각해서 그 사람과 각별히 친해지려고 하지도 않게되고 '저 사람도 다 형식적인 거고 헤어지면 나에 대한 생각은 하나도 안나겠지' 싶은 마음도 듭니다.
웃긴게 저런 생각을 하고,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려 하지도 않으면서 저는 또 다른 사람들이 나한테 다가와주기를 바라고, 친한척 해주기를 바랍니다.. 그러다 혹여 저한테 먼저 다가와주는 사람이 있어도 저는 어떻게 해야 친해진다, 가까워진다라는 느낌을 모르겠어요.. 그래서 대답도 형식적으로 하게되고 또 겉돌고.. 무한반복입니다.
내가 매력이 없나 , 재미있고 편안한 느낌을 못주나 , 심지어 내가 부담스럽게 생겼나 까지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보니 어떤 모임을 새로 나가보는것도 두렵고 동아리활동도 못하고 기존에 알고 지내던 친한 친구들(말편하게 하고 장난도 치지만 마음이 통한다는 느낌은 안 듭니다) 과도 제가 먼저 연락을 안하게 됩니다..
저 무슨 정신질환 있는 건가요? 가까워진다는 감정을 느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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