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극복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어머니가 갱년기이신데
틈만 나면 화를 내시고 짜증을 내시는데요
이해해달라는 말과 우울해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엄마를 이해하려고 하지만
습관이 되시는 건지 저한테 화를 내는 게 당연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그러다 보니 저도 엄마한테 같이
짜증을 내서 아무것도 아닌 일로 분위기가 많이 험악해질때도 있어요.
제가 엄마를 어떻게 하면 잘 이해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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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백종화 코치 심리분석 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갱년기는
심리적 이기도 하지만 호르몬의 영향으로 스스로 통제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이 있습니다.
오랜시간 엄마로서 아내로서의 삶을 살아오신 주부의 경우는 조금 더 심할 수도 있는데요.
여성으로서의 매력이나 생리적인 부분도 사라진다고 보실 수도 있기에
인생에 대한 회의가 오기도 하거든요.
이 기간에는
어머님의 변화를 인정하고
지금까지의 삶을 칭찬과 감사로 이겨내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요?
어머님도 지금 몸과 마음의 변화를 이해하고 인정하실 수 있도록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