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고민상담
행운의오솔개200
행운의오솔개200
24.01.07

엄마가 갱년기인거 같은데 어떻게 도와줘야할까요..

저는 이제 고3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엄마가 갱년기가 와서그런지 모르겠지만 요 며칠동안 계속 툭하면 짜증을 내요ㅠㅠ 계속 짜증만 내니까 괜히 저까지 짜증내게되고 사이가 멀어질까봐 걱정되는데 엄마 갱년기 짜증을 좀 줄일수있는 방법이 머 있을까요ㅠㅠ 방금도 별거아닌걸로 짜증내서 좀 속상하네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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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새침한부엉이49
    새침한부엉이49
    24.01.07

    안녕하세요. 새침한부엉이49입니다.

    사춘기는 관심받는게 싫은 나이이고 갱년기는 가족에게 관심 받고 싶은 나이라 하네요

    자녀들도 내손이 필요치않고 폐경기와 맞물려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된거예요

    아내로 엄마로 딸로 며느리로 살아왔는데 어느날 갑자기 ○○○ 자신을 보게 됩니다

    많은것들을 생각하고 뒤돌아보는시기 인거죠

    어머니가 날카로울땐 한발자욱 뒤로 빠지세요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나면 엄마 내가 이렇게 해서 속상해? 앞으로 잘하도록 노력할게 속상한거 풀어 하고 먼저 손 내밀어 주세요

    엄마가 기분 좋으실때 그때 툭 던지는거예요

    울엄니 요즘 갱년기시라 기분이 롤러코스터 같은거 아세요?

    엄마 나도 공부하느라 힘든데 엄마기분 맞추느라 나름 나도 힘들어요~~~

    그럼 어머니도 미안해하고 고마워할거예요

    그렇게 세월가면 엄마와 딸은 친구가 된답니다

    나이 많이 먹었다고 어른되는거 아녜요

    상대를 편히 해주는 배려심과 자신을 내려놓을 줄 알아야 어른된답니다

    엄마도 갱년기는 처음이라 많이 힘들거예요

    두분 지혜롭게 잘 헤쳐나가길 바래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24.01.07

    안녕하세요. ˚₊·—̳͟͞͞♡ 입니다.


    어머니의 기분에 맞추는거 어떨까요?

    저희 어머니도 가끔씩 그러시는데 제가 기분애 맞추니

    금방 풀리시더러고요!!


  • 안녕하세요. 아하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사춘기 보다 무서운 게 갱년기 라고 했습니다 엄마를 많이 위로해 주시고요 엄마 편에 서서 항상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