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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 때문에 힘들어요..;;;;

우울증과 조현병을 앓고 있는 사람입니다

우울증은 10년 넘게 앓고 있고 3~4년 정도 쯤?에

조현병 진단을 받아서 제가 조현병이라는게 아직도 받아들이기 너무 힘들고 그로 인해 큰 충격을 받아서 ㅈㅅ시도도 몇번했지만 번번히 실패로 끝났습니다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약도 하루에 총 30알 이상 먹지만 효과가 거의 없습니다

오늘 진료 받았는데 의사가 한숨 쉬더군요..

ㅜㅜ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10년 넘는 긴 시간 동안 혼자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을까요..

    진단명에 약 때문에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셨을 텐데, 의사 선생님의 한숨 소리까지 들으셨으니 얼마나 마음이 무너지셨을지.. 하지만 그건 절대 님 잘못이 아니니까 너무 자책하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너무 힘들고 앞이 안 보일 때는 혼자 고민하지 말고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질 수 있거든요. 아래 번호들은 언제든 열려 있으니까, 너무 막막할 때 꼭 전화해 보세요.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정신건강상담전화: 1577-0199

    ​24시간 언제든 상담받을 수 있으니 꼭 연락해 보셨으면 해요. 힘든 시간 견뎌내고 계신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하세요. 부디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안해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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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몸과마음이 너무나 힘드시겠어요...

    저도 우울증이 심해서 약을 몇년간 먹고 있는데요..다행히 저는 많이 호전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우선 우울증과 조현병이 생기게된 원인이 뭔지가 중요한데요..

    약을 30알이나 먹는데 효과가 없다라면 다른 병원도 가보는게 좋으실것 같아요...심리상센터도 같이 병행하시면 더 좋으실것 같구요..비용과 시간이 들겠지만 그대로 계시면 너무 괴로우실것 같아요...

    평소에 햇빛도 많이 보시고 꼭 운동도 하세요..

  • 이게 정말 자기 의지가 굉장히 중요한 거 같아요. 약을 먹으면 증상이 완화되고, 심리적으로

    안정화를 갖게 된다고 하지만

    사람마다 그 이후에 집중력 부족, 흐리멍텅해지는 그런 느낌이 들기 때문에

    일상 생활을 유지하기 힘들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식인을 오래 하다보면 그들의 아픔을 공감할 수 없기에 마땅히 이게 맞다! 할 순 없기에

    의사를 찾아가 증상을 말하고 약을 처방받는 걸 권장합니다. 옛날부터 그랬죠. 헌데 10년을 넘게 앓고 있는

    분을 보게 되면 이 정도면 삶의 생활패턴을 바꿔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모든 분들이 그런게 아니지만 제가 제주도에서 가구조립설치기사를 위해 보조 업무를 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박봉(월 110만원)에 월세 내고 하면 정말 남는게 수중에 2~3만원 남는 생활을 했습니다.

    일주일에 주 6일을 근무했고, 남은 일요일에는 초반에 쉬기에 바빴습니다. 그만큼 고단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이후에 점점 적응이 되고 제주도에 도민으로 주소지이전을 했을 때 저는 이대론 안되겠다는 생각에

    일요일에 무조건 집에서 나와 돌아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서귀포였던 거 같은데 카페에 가서 당시에 오후에 한적한 시간대였던 거 같습니다.

    그때 사장님과 대화할 기회가 생겼는데 당시 사장님이 정신적으로 힘들었고, 약도 먹었지만 차도가 없었고,

    우연하게 제주도 서귀포에 와서 바다를 보는데 머릿속이 맑아졌다고 그 이후에 모든걸 정리하고

    여기서 카페를 차려서 우여곡절 끝에 여기서 자리잡았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몇 년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건 아닐지 모르지만 자신이 뭔가 여행을 떠나서 그 곳에서 나의 마음이 편해지고,

    정신적인 안정감이나 이곳에 남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곳에 자리를 잡아보는게 어떨까요?

    먹는 것, 지내는 곳, 만나는 사람 그 모든게 나에게 영향을 주고 그걸 온전히 이겨내고자 하는 마음이 우러러 나온다면

    그곳이 나의 터전이고, 지금의 내가 나아지는게 아닐까 생각되어져서 적어봅니다.

    좋은 답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 오랜 시간 병마와 싸우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으신지 제가 다 마음이 아프구만요. 약두 많이 드시구 의사선생님 반응에 서운함두 느끼셨겠지만 그래도 살아계신게 정말 다행이구 귀한 일입니다. 지금 당장은 앞이 캄캄하구 받아들이기 힘들어도 오늘 하루만 버틴다는 마음으로 계시다보면 조금씩 마음의 짐이 덜어질 날이 올겁니다. 기운내시구 밥 잘 챙겨드셔야 합니다.

  • 정신건강의학과 방문 우울감, 불안, 수면 장애 등이 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상담료는 동네 의원 기준 10~30분 상담 시 약 1만 원 미만으로 생각보다 부담이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심리 상담: 약물 치료 외에도 스트레스심리상담센터 등을 통해 심층 분석 상담이나 예술 치료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도 큰도움이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