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해남에서도 6,25 피해가 있었습니다. 민간인 학살이 전 지역에 걸쳐서 이뤄졌는데요.
희생자들은 산이면과 계곡, 송지, 마산, 북일, 삼산 순으로 높게 나타나 이 지역의 피해가 컸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 보도연맹에 연류돼 진도 갈매기섬에서 집단학살 된 희생자 수는 현재 69명이 파악돼 단일 사건으로는 가장 큰 숫자를 보이고 있고
해남지역 지역별 희생자 접수는 산이 상공지역이 45명, 삼산 매정 10명, 화산 송평 12명, 계곡 성진 10명, 산이 금호 20명, 옥천 흑천 20여명, 계곡 장소 19명, 월신 20명, 법곡 20명, 송지 방처 17명으로 해남지역에서 약 500여명의 피해자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