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당시 해남사람들은 진짜 전쟁난지도 몰랐나요?
친구가 해남사람들은 625전쟁당시 전쟁난지도 몰랐다고하는데 진짜로 해남사람들은 전쟁난지도 몰랐나요??
피해가 전혀없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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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확실 하지는 않으나 초기 전쟁에는 갑자기 전쟁이 났고 제주도 동해쪽 섬은 전혀 피해가 없었습니다.
해남 역시 땅끝 마을이라 거기까지 정황상 미치지 않을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6.25 전쟁이 일어났던 시기는 교통과 통신이 그다지 발전하지 못했던 시기로 전쟁이 시작되었을 때는 해남 사람들이 전쟁이 일어난 것을 몰랐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쟁으로 인한 피해가 심해지고 남쪽으로 피란을 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전쟁으로 인한 피해는 없었어도 알고는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해남에서도 6,25 피해가 있었습니다. 민간인 학살이 전 지역에 걸쳐서 이뤄졌는데요.
희생자들은 산이면과 계곡, 송지, 마산, 북일, 삼산 순으로 높게 나타나 이 지역의 피해가 컸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 보도연맹에 연류돼 진도 갈매기섬에서 집단학살 된 희생자 수는 현재 69명이 파악돼 단일 사건으로는 가장 큰 숫자를 보이고 있고
해남지역 지역별 희생자 접수는 산이 상공지역이 45명, 삼산 매정 10명, 화산 송평 12명, 계곡 성진 10명, 산이 금호 20명, 옥천 흑천 20여명, 계곡 장소 19명, 월신 20명, 법곡 20명, 송지 방처 17명으로 해남지역에서 약 500여명의 피해자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