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고용시장은 왜 지금도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는것인가요?
최근 한국의 수출입동향이나 미국의 소비지수가 기타 경제지표도 다소 꺽이거나 주춤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고용시장은 여전히 탄탄하고 기업들은 여전히 인력을 못 구한다고 들었습니다.
지금쯤이면 제조업과 서비스부문 정확히 어떠한 이유와 근거가 나와있을것 같은데 왜 이러한 모습을 보이는건지 구체적인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미국의 고용시장이 호조세를 이끌고 있는 것은 '서비스 분야'인데, 지난 6개월간 증가한 민간부문의 일자리 중에서 서비스업 일자리 비중이 63%이상을 차지하였습니다. 이러한 서비스업의 고용증가는 IT업계의 대규모 해고에도 불구하고 이를 상쇄하고 오히려 역대최저의 실업률을 만드는데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미국의 서비스업 시장이 호조세인 이유로는 지난 코로나 시기에 미국 정부가 풀었던 막대한 보조금을 미국 국민들은 사용하지 않고 오히려 은행에 저축해두었고 금리가 인상되자 이 저축한 자금을 조금씩 사용하다 보니 오히려 서비스업의 매출이 증가하고 구인난을 만드는 효과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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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코로나19 대유행 회복 과정에서 심각한 구인난을 겪은 기업들이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해고를 꺼린다는 겁니다. 미국 고용 시장이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연준의 긴축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비관론이 또다시 제기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과 같은 경우에는 과거보다 이민에 대하여
엄격하게 적용을 하는 등 이에 따라서 노동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어 고용시장이 지금도 견고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