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급스런꾀꼬리91입니다.
ㅎㅎ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요.
제가 있는 이 곳 거제도는 아무래도 바다가 인접하니 생선회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육지에 비하여 잦은 편인데요, 3년 전까지 서울에서 쭉 생활 할 때는 횟집가면 양념장을 주로 초고추장으로 즐겼고 대부분의 서울 사람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런데 거제도에 내려와서 초고추장에 회를 먹는 제 모습을 보고선 이 곳 사람들은 저더러 회 먹을 줄 모른다면서 막장에 참기름,마늘다진것 듬뿍 넣어 먹어 보라고 하더군요.
지금은 막장 맛에 익숙해져서 초고추장 보다는 그렇게 즐기는 것이 더 나은 거 같습니다.
그런데 귀한 손님과 같이 가끔 일식집에서 회를 시킬 때면 와사비장에 먹는 것이 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얘기를 하면서 즐기지요.
그래서 어느 것이 더 맛있다고 하기 보다는 취향인 것이구요, 저희집 애들이 20대인데 녀석들은 오로지 초고추장으로만 먹더군요.
막장에 한번 먹어 보라고 해도 별로 호응하지 않는 걸로 봐선 요즘 젊은이들은 초고추장 취향인 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