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며칠은 쓴맛이 나더니 단맛이 느껴진 지 며칠째입니다. 침도 달게 느껴질 정도의 단맛입니다. 처음엔 간만에 초콜릿을 먹어 그런가 했는데 디저트를 안 먹은 날에도 그렇네요. 혀뿌리 쪽에서 나고, 신경을 안 쓰면 느껴지지는 않는데 신경을 쓰거나 말을 많이 하면 더 느껴집니다. 뭘 먹거나 마실 때는 느껴지지 않거나 희미하게 나고요.찾아보니 스트레스나 당뇨 의심증상이라는데 공복혈당 2달 전 건강검진으로 94 나왔고, 단백뇨도 정상이고, 다만 역류성 식도염이 심하게 있긴 합니다. 위장이 전반적으로 안좋습니다.
당뇨가 제일 걱정되는데 다시 당뇨검사를 해봐야 하는걸까요? 최근에 단걸 많이 먹기도 해서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