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때 생리를 계속 안하게될 경우 폐경이나 난소암에 걸릴 확률이 높나요
생리를 계속 안해서 산부인과에서 생리나오는 주사 맞고 일주일 있다가 터질수있다해서 생리가 터졌는데 아주 조금밖에 나오질 않았습니다 갈색피만 나온게 다에요 4~5일 하고 끝난것같아요
생리불순에 주기도 불규칙한것도 난소암 원인에 가깝다고 나오는데 정말 맞는말인가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20대에서 생리가 계속되지 않는 경우, 여러 가지 건강 요인에 대해 고민하게 될 수 있습니다. 우선 생리가 불규칙하거나 중단되는 것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체중 변화, 심한 운동, 호르몬 불균형 등이 그 예가 될 수 있습니다. 생리불순이 지속되면 가벼운 호르몬 요법이 필요할 수도 있으며, 이는 병원에서 적절한 진단 후에 계획될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께서 주사로 생리를 유도했을 때, 갈색 피가 보인 것은 흔히 오래된 혈액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 보통 생리 초기와 마지막 부분에 갈색 혈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생리 주기가 지속적으로 불규칙한 경우, 산부인과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난소암과 관련해서는 생리불순 자체가 직접적인 원인은 아닙니다. 난소암의 발생 원인은 유전적인 요소, 나이, 그리고 생식력과 관련된 다양한 요인에 의해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다고 해서 반드시 난소암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생리불순이 지속되는 것은 난소의 기능이나 호르몬과 관련된 문제를 시사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건강 검진이 중요합니다.
궁금증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로 인해 더 명확한 정보를 얻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주사로 유도된 생리에서 갈색 혈이나 소량의 출혈이 나타나는 것은 비교적 흔한 반응입니다. 이는 자궁내막이 충분히 두껍게 형성되지 않았거나, 호르몬의 영향으로 생리 양이 줄어든 경우일 수 있어요
생리불순이나 무월경 상태가 지속되면 호르몬 균형이 불안정하다는 신호일 수 있으므로, 단순히 생리를 "시키는 것"보다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치료 방향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리불순 자체가 곧바로 난소암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일부 경우에는 다낭성난소증후군(PCOS) 같은 질환이 동반되며, 이 질환은 장기적으로 자궁내막암 위험과는 연관이 될 수 있습니다. 난소암은 유전적 요인, 가족력, 배란 횟수 등 다양한 요소와 관련되며, 생리불순 하나만으로 위험이 높다고 판단하긴 어려워요
불규칙한 생리와 함께 다른 증상(복통, 복부팽만, 체중변화 등)이 있다면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을 꼭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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