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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찬큰고래112
보람찬큰고래11224.03.04

자면서 욕도 하고 짜증도 내고 많이 뒤척이는데 병원 가야 할까요?

나이
19
성별
여성

자는 걸 녹음해서 들어봤는데 정확하게 꿈을 꾸면서 말하는 건지 욕을 하면서 차가 이상하다고 말하기도 하고 '코 밑이네' 같은 이상한 말을 하기도 해요. 짜증도 엄청 많이 내는데 6번 정도 냈고 많이 뒤척이더라고요. 자다가도 제가 제 잠꼬대를 인지하기도 해요. 거의 매일 이러한 현상을 겪는데 이럴 땐 어느 병원을 찾아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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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잠꼬대가 심한 상황에서는 수면의 질이 떨어지게 되고 피로가 누적될 수 있습니다. 수면문제에 대해서는 정신건강의학과나 신경과를 찾아가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잠꼬대와 수면 중 불안정한 행동은 수면 장애의 일종으로 간주될 수 있으며,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면 중에 짜증을 내거나 불안정하게 움직이며, 심지어 자신의 잠꼬대를 인지하기도 한다면, 이는 수면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낮 시간 동안의 기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겪고 있다면, 수면 전문의나 신경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수면 장애에 전문화된 수면 클리닉이나 수면 센터를 찾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수면 평가 및 진단을 위해 다음과 같은 절차를 권장할 수 있습니다:

    1. 수면 일지 작성: 수면 패턴, 잠꼬대 발생 빈도, 수면 중 행동 등을 기록합니다.

    2. 수면 폴리그래프 검사(수면 검사): 병원이나 수면 센터에서 하룻밤을 보내면서 수면 중의 뇌파, 근육 활동, 호흡, 심장 박동 등을 모니터링합니다.

    3. 의료 상담: 수면 중 행동과 관련된 기타 건강 문제나 스트레스, 약물 사용 등에 대해 상담합니다.

    수면 장애의 원인은 매우 다양할 수 있으며, 때로는 스트레스, 불안, 생활 습관, 심지어 다른 건강 문제와도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전문가는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치료 계획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생활 습관의 조정, 스트레스 관리 기법, 때로는 약물 치료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수면의 질은 전반적인 건강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으므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자면서 욕을 하고, 짜증을 내며 많이 뒤척이는 현상은 수면 중에 나타나는 다양한 수면 장애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REM 수면 행동 장애, 야경증(야간 떠돌이), 또는 기타 수면 관련 장애의 일부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꿈을 꾸는 동안 실제로 움직이거나 말하는 행동은 REM 수면 행동 장애의 특징 중 하나일 수 있으며, 이는 정상적으로는 근육이 마비되어야 하는 REM(급속 안구 운동) 수면 단계에서 근육의 이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합니다.

    수면 중 이런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일상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면 전문가의 진단과 조언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경우, 수면의학 전문가나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찾아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 클리닉이나 수면 전문 센터에서는 수면 평가를 위한 다양한 검사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에는 폴리솜노그래피(PSG)와 같은 수면 검사가 포함될 수 있으며, 이는 수면 중의 뇌파, 근육 활동, 심장 박동, 호흡 등을 모니터링하여 수면 장애의 정확한 진단을 도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