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식용유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평소 요리를 잘 안해서 사다놓은 식용유가 유통기한이 지났는데 이걸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싱크대에 버리는건 죄짓는 거 같아서, 방법이 궁금해요.
그냥 화장실에다가 버리시면 그것이 물과 섞이게 되는 것이니까 그 물을 깨끗하게 만들려면 엄청난 양의 물이 필요하게 됩니다. 환경이 엄청 나빠지게 되는 것이지요. 절대 물에 버리지는 마세요. 화장지로 다 닦아 내실 수 있으면 닦아 내시고, 기름을 닦은 화장지는 쓰레기통에 버리시면 돼요.
아파트같은데 사시면 아파트 단지내에 폐식용유 버리는 쓰레기 통(노란색 물탱크로 되어있는 곳)이 따로 있습니다. 그곳에 버리시면 돼요.
1. 버리지 마시고 식용 이외의 다른 용도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유리병같은데 붙어있는 스티커를 떼어내고 남은 끈끈한 찌꺼기에 식용유를 바르고 몇시간 두셨다가 나중에 키친타올같은 질긴 휴지등으로 닦아내면, 잘 닦여집니다. 그후 세제로 닦아주시면 깨끗하죠.
스티커 제거제나, 에프킬라같은 유성스프레이나 WD40같은것을 쓰셔도 되나, 모두 자칫하여 먹을수도 있는 식용식기에 사용하기는 찜찜할때, 유통기한 지난 식용유를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껌같은것을 떼어내는데 쓰셔도 됩니다.
2. 수산화 나트륨을 섞어 비누로 만드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비누로 만드신 후 설거지하실때 사용하시면 쓸만합니다.
뭐 귀찮으시면 그냥 고형화된거 종량제봉투에 버리시면 되고요
3. 무드를 살리는 초롱불에 사용하시는것도 가능합니다.
뭐 산폐가 많이된 식용유라면 기름내가 좀 많이 나긴 하겠습니다만, 야외에서 작은 초롱불 같은거 켜두시고 할때 쓰시면 무드도 있고 좋지요. 초롱이라고 뭐 대단한거 일부러 사실 필요없이, 작은 유리로 된 후추통같은것(뚜껑이 금속으로 된것 쓰시길.. 플라스틱은 녹아요.ㅎㅎ)에 두꺼운 실이나 휴지 말은것 끼워놓고 기름 채우고 태우시면 훌륭한 초롱불이 되죠.
마시맬로 같은거 구워드시면 재미가 쏠쏠합니다. (직접 불에 대시면 그을음 나서 안되고 일정 높이에서 열을 이용해서 구워드시길...)
싱크대에 버리시면... 엄밀히 따지자면 벌금형입니다. 정화에 들이는 시간과 돈이 많이 들기때문이지요.
부디 쓸모있게 잘 활용하여 소모시키시길...ㅎㅎ
안녕하세요. 근면한호박벌182입니다
.폐유를 버리는 기름통이 있는데 거기에 부으면 됩니다.비누를 만드는데 사용하기도하고 그밖에 사용처가 있다고 그러데요.
식용유는 쉽게 변질 되지 않기에 유통기한이 지나도 어느정도는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식용유에 산패가 일어났다면 오존이 생기고 더 진행이 된다면은 알데하이드가 형성이 되어서 아주 나쁜 냄새가 날꺼에요. 냄새가 난다면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버리는 방법을 물어보셨는데 동회 혹은 비누제조업을 하는 분들이 매입을 하기도 합니다. 석회와 섞어서 화초재배나 화분에 이용 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말씀하신대로 싱크대에 버리면 수질 오염및
일부는 관에 붙어 응고 되서 추천드리지 않아여
제 상식으로는 아파트 경우에는 폐식용유 버리는 통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주택이나 빌라라서 없우시다면 소량이면 키친타월에 흡수시켜 종량제봉투에 버리거나..
양이 좀 된다면 우유팩이나 종량제봉투에 들어가능
페트병에 담아서 냉동실에 얼려서 고체로 만들어 종량데 봉투에 담아 버리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버릴 밀가루가 있다면 혼합시켜서 버리셔도 됩니다
식용유를 하수구에 흘러 보내면 배관길에 쌓이게 되면서 굳어서 막힐 수 있기때문에 절대 안됩니다. 대량으로 버리신다면 기름 흡수를 잘하는 신문지를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더 좋은 칩은 우유갑에 신문지 또는 키친타올을 적당향 넣고 식용유를 부워주세요. 식용유가 완전히 흡수될때까지 기다린 후 꺼내서 버리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