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을 사용한 채굴 방법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이더리움 토큰이 아닌 코인을 채굴하는 법에는 여러종류가 있는데요
마스터노드를 통한 가상 서버 채굴, CPU를 사용하는 채굴 , GPU를 사용하는 채굴 자기가 가지고 있는
코인수를 증명하여 채굴하는 지분증명채굴...
이중에 CPU,GPU를 사용하는 채굴을 하였을때 연산력이 좋은 장비일수록 채굴되는 코인의 수량이 많아지는데요
이렇게 연산에 사용된 정보는 단지 코인채굴시에 수량을 결정하는데 사용되나요 아니면 다른곳에
따로 저장되어 사용되나요?
POW 합의 알고리즘에 따라 블록을 생성한다고 할 때 연산 파워가 많을수록 더 빠르게 해시 함수의 해시 값을 찾아낼 수 있고 블록을 생성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렇게 되면 블록을 생성할 기회가 많아지니 더 많은 암호화폐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확률도 높아지겠죠?
예를들어 현재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블록당 채굴 보상이 12.5개로 정해져 있다고 했을 때 연산 파워를 많이 동원할 수 있는 노드가 해시 함수의 해시 값을 찾아 블록을 생성하고 12.5개의 보상을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POS 합의 알고리즘에 따라서 블록을 생성한다고 할 때 코인을 더 많이 스테이킹할수록 블록 생성 노드로 선택되어 블록을 생성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렇게 되면 블록을 생성할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에 더 많은 암호화폐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확률 또한 높아지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해시 파워나 코인 스테이킹 수량 등은 블록 생성 노드로 선택될 확률에 관여하는 정보라고 할 수 있으며 다른 곳에 별도로 저장되어 사용되지는 않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