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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발발이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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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고영근 선생님에 대해 알려주세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중 고영근 선생님께서는 조선후기 왕비 민씨를 살해한 범인인 우범선을 암살에 성공하셨잖아요.

다른 일본관료가 아닌 우범선을 암살할 계획을 어떻게 가지게 되었고, 암살 이후 어떻게 되셨는 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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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든든한소쩍새224
      든든한소쩍새224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독립운동가 고영근이 누구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고영근 (1853년 ~ 1923년)은 대한제국의 군인이자, 개화파 정치인이며 함경도 매광감리, 종2품 경상좌도병마절도사 등을 역임한 관료였다고 합니다. 일본으로 건너가, 명성황후 암살 사건에 가담한 조선인 출신 제3대대장 직책을 지냈었던 우범선을 찾아가 암살하였습니다.

      우범선 사살 후 바로 경찰에 자수하였습니다. 이 일로 일본 재판소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고영근은 고종의 선처 부탁으로 8년간의 복역을 마치고 1911년 출소했습니다.

      1911년 한국으로 돌아와 고종과 명성황후가 합장된 홍릉의 능참봉이 되어 무덤을 지켰습니다.

      1910년 8월 경술국치 이후 관직을 사퇴하고 홍유릉을 돌보며 여생을 보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영근(高永根, 1853-1923)은 대한민국의 군인이자, 개화파 정치인이며 함경도 매광감리, 종2품 경상좌도병마절도사 등을 역임한 관료였다고 합니다. 일본으로 건너가, 명성 황후 암살 사건에 가담한 조선인 출신 제3대대장 직책을 지냈었던 우범선을 찾아가 암살하였다고 합니다. 우범선 사살 후 바로 경찰에 자수하였다. 이 일로 일본 재판소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고영근은 고종의 선처 부탁으로 8년간의 복역을 마치고 1911년 출소해서 조선으로 돌아 와서 지냈는데 그의 묘소는 경기도 수원시에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