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민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과거 2011년 10월 이전에는 신용조회 및 금융사 조회시 신용평점이 하락 되었습니다.
하지만 신용평점 관리를 위해 자신의 신용조회를 했을 뿐인데, 그 점수가 떨어진다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누구나 불편함을 호소 했습니다. 또한, 각 금융사마다 자체 내부등급(CSS - Credit Scoring System) 및 개개인의 조건 자체가 각기 다르기에, 금융사마다 대출의 한도 및 금리가 각기 다르게 나옵니다.
채무자의 입장에서는 나를 우대해주는 금융사에서 대출을 진행하는 걸 원하지, 한도도 적고 금리도 높은 금융사를 선택 하고 싶지는 않았겠지만 금융사를 비교 할 수 없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첫 금융사 조회 이후 떨어진 신용평점으로 인하여 다음 금융사를 알아 볼 때, 이미 떨어진 신용평점 때문에 이득점을 취하기는 어렵고, 오히려 불이익을 당하기 일쑤였습니다.
따라서 채무자가 금융사를 선택 할 수 있는 권리의 폭을 넓히고자, 신용조회가 신용평가기관에 미치는 영향을 2011년 10월 이후부터는 제외 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