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기시험은 보통 입실하고 자리 확인한 다음에 시험지 배부 후 시작하는 방식이라, 아예 아무 준비도 못 한 상태에서 바로 재료 계량 들어가는 건 아닙니다! 보통은 자리 정리하고 저울 위치나 도구 상태 정도 확인할 시간은 조금 있는 편이에요
다만 시험 시작 선언하면 바로 시간 들어가기 때문에, 그 전에 머릿속으로 동선 정리해두는 게 진짜 중요합니다. 특히 제과제빵은 시간보다 당황해서 꼬이는 것 때문에 실수 많이 나오거든요ㅠㅠ
그리고 반죽 온도 맞추는 거 어려워하는 분들 진짜 많아요… 이건 거의 다 힘들어하는 부분이라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꿀팁은 반죽온도 계산보다도 재료 온도 관리를 먼저 신경 쓰는 게 훨씬 편합니다. 특히 물 온도 조절이 핵심이라 실내 온도 높으면 차가운 물 쓰고, 여름에는 얼음물 살짝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믹싱 오래 하면 마찰열 때문에 반죽 온도가 올라가니까, 너무 과하게 돌리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초보 때는 반죽 상태 불안해서 계속 돌리다가 온도 올라가는 경우 꽤 많거든요
시험에서는 완벽한 반죽보다도 위생, 순서, 시간 관리, 기본 작업 안정감 보는 느낌이 커서 너무 한 부분에 집착하면 오히려 흐름 꼬이기 쉽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실기시험은 손 빠른 사람보다 침착한 사람이 더 잘 보는 경우 많아요. 중간에 꼬여도 당황 안 하고 다음 단계 넘어가는 게 진짜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