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 먹태, 동태 등 어떤 차이가 있는건가요?
같은 생선인데 만든 방법(?)에 따라 이름이 다르게 불린다고 하는데 황태, 먹태, 동태 등 각각 어떻게 만들어진건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톰아저씨크루즈여행^*^입니다.
- 골태 : 잘못 익어 속이 붉고 딱딱해진 명태
- 금태 : 금(金)처럼 귀한 어종이 되었다고 붙여진 명태
- 깡태 : 황태를 만들다가 얼지 않고 말라버리는 바람에 딱딱해진 황태
- 꺾태 : 산란하고 나서 잡혀서 앙상한 명태
- 낙태 : 건조 중 바람에 의해 덕대에서 땅바닥으로 떨어져 상품가치가 낮은 황태
- 난태: 산란 전에 알을 밴 상태에서 잡힌 명태
- 노가리 : 명태 새끼를 잡아 말린 것은 노가리다. 일반적으로 술 안주용으로 먹는다.
- 대태 : 아주 큰 명태
- 동태 : 얼린 명태
- 먹태(흑태) : 황태를 만드는 과정에서 날씨가 따뜻한 상태에서 마르면 껍질 색이 검게 변하면 먹태가 된다.
- 무두태 : 머리를 잘라내고 몸통만을 걸어 건조시킨 명태
- 백태 : 온도 차이 없이 일정하게 낮은 온도에서 마르면 살이 하얀 백태가 된다.
- 봉태 : 내장을 빼지 않고 통마리로 만든 황태
- 북어(건태) : 내장을 빼고 바짝 말린 명태. 산이 아닌 바닷바람을 맞아 바싹 마르면 일반 북어라 한다.
- 생태 : 갓 잡은 싱싱한 명태
- 애태 : 새끼 명태
- 짝태 : 황태와 달리 이북 지역에서 한달 동안 천막을 친 후에 내장을 빼고 소금에 절여 넓적하게 말린 명태.
- 코다리 : 명태 내장과 아가미를 뺀 뒤 반건조하면 코다리가 되는데, 4마리씩 코를 꿰어 팔아 이런 이름이 붙었다.
- 통태 : 작업 중의 실수로 내장이 제거되지 않고 건조된 명태
- 파태 : 머리나 몸통에 흠집이 생기거나 일부가 잘려나간 명태
- 황태 : 명태를 민물에 담가 소금기를 제거한 다음 겨울철 덕장에서 2~4개월 동안 말린 북어다.
안녕하세요. 조용한문어80입니다.
원래 생선 본래 이름은 명태인데 어떻게 가공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황태 : 얼었다 녹았다 반복해서 말린것을 황태라고 합니다.
먹태 : 황태를 만드는 과정에서 명태가 얼고 녹음이 없이 검게 마른걸 먹태라고 합니다.
생태 : 가공을 하지 않은 그대로의 명태를 말합니다.
동태 : 명태를 얼린 것을 동태라고 부릅니다.
짝태 : 명태를 손질할 때 처음부터 배에 소금을 넣어 반건조한 것을 말합니다.
북어 : 명태를 바짝 말리면 북어가 됩니다.
노가리 : 명태의 어린 새끼를 북어처럼 말린 것을 말합니다.
코다리 : 북어보다는 덜 말린 것을 코다리라고 합니다.
조리방법이나 식감의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용한갈매기284입니다.
황태 : 명태를 얼리고 말리고 반복해서 노랗게 만든것
먹태 : 황태를 만드는 과정에서 날씨가 따뜻해져 겉이 검게 된것
동태 : 명태를 계절에 상관없이 말린것
안녕하세요. 기쁜향고래73입니다.
명태를 잡아서 얼리고 말리는 것을 반복해서 3개월 이상 눈과 바람을 맞으면서 자연스럽게 건조한 것이 황태이고 황태를 만들다가 아예 색이 검게 변해버린 것이 먹태입니다. 동태는 명태를 말리지 않고 얼린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도덕적인쇠오리101입니다. 황태는 명태를 겨울철에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해서 만든것이고 먹태는 따뜻한 날에 바싹말린걸 먹태라고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동태는 명태를 냉동시킨것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