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저도 독립합니다! 부모님 곁을 떠나 LH 청약 당첨으로 첫 집 장만했어요

​안녕하세요! 평생을 부모님과 함께 한 집에서 복작복작 지내오던 제가, 드디어 이번에 **LH 청약에 당첨되어 '출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늘 마음 한구석에는 '언젠가 나만의 공간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막상 당첨 소식을 듣고 짐을 싸려고 하니 설레면서도 기분이 묘하네요. 초보 독립러의 마음으로 몇 가지 소회를 적어봅니다.

​✨ LH 청약 당첨, 꿈만 같은 시작

​사실 청약이라는 게 멀게만 느껴졌는데, 꾸준히 관심을 갖고 도전하다 보니 저에게도 이런 기회가 오네요. 부모님 집에서 지내며 차곡차곡 모아온 청약 통장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준 것 같아 뿌듯합니다.

​😌 시원섭섭한 부모님과의 작별

​막상 독립한다고 하니 어머니는 "가서 밥은 잘 챙겨 먹겠냐"며 벌써 걱정이 태산이시고, 아버지는 무심한 척하시면서도 가구 배치를 같이 고민해 주시더라고요. 매일 보던 얼굴들을 이제 가끔 보게 된다고 생각하니 코끝이 찡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저도 오롯이 제 삶을 꾸려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효도라는 생각이 들어요.

​🛋️ 나만의 첫 공간 꾸미기

​지금은 한창 인테리어 앱을 보면서 가구와 소품을 고르는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큰 창이 있는 거실에 작은 화분도 두고, 저녁에는 은은한 조명 아래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상상을 하니 벌써 행복해집니다.

​🙏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 주세요!

​혼자 밥 해 먹고, 빨래하고, 청소하는 모든 과정이 처음이라 시행착오도 많겠지만, 이 또한 저만의 인생을 만드는 소중한 과정이라 믿고 열심히 살아보려고 합니다.

​혹시 먼저 독립하신 선배님들 계신다면, 자취 꿀팁이나 LH 입주 시 체크해야 할 점들 알려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멋지네요. 부럽습니다. 운과 능력 모두 갖추셨네요!

    주위에서 보면 설레임에 초반에 다 갖추고 들어가서 "왜 샀지" 싶은 것이 좀 있다네요.

    딱 기본만 갖추시고 본인 라이프패턴을 한 두달은 두고 보시다가 추가로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우와 정말 축하합니다

    많이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있으시겠어요

    처음 혼자 사는거면 생각보냐 힘들수도 있긴 하지만

    잘 적응해 나가시라 믿어요

    일단 비상약품은 꼭 준비해놓으세요

    기본적인 소화제 연고 소독약 해열제 반창고등요

    그리고 방범용품도 구비하시구요

    생활용품들이 생각보다 많이 필요하고 비용도 좀 들어요

    다이소 상품이 쓸만하고 가성비 있으니 생활용품 상당수는 다이소에서 구비하시기 바래요

    즐거운 생확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