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왜 산책을 나가면 안되는 건가요?
강아지는 산책을 안나가면 강아지가 미친다 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산책을 자주 나가야 하는데 왜 고양이는 산책을 나가면 안되는 건가요?? 고양이를 키우고 싶은데 산책이 안된다는 말이 이해가 안가서 질문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도 산책이 가능하기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산책 전 사전 교육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훈련이 필요합니다 고양이 특성상 친화성과 사회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함께 어울리지를 못하고 또 어떤 상황이 발생했을 때 후다닥 뛰어 가버리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산책에 적합하지 않고 거의 산책 자체를 시도하지를 않습니다 하지만 산책 훈련과 교육을 잘 받은 고양이는 강아지처럼 산책할 수 있습니다 열심히 준비하셔서 한번 보여 주시는 것이 어떨까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는 강아지에 비해서 사회성이 부족하고 친화성이 매우 부족합니다 그리고 어떤 상황에 대해서 갑자기 행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고양이는 산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산책에 대한 훈련을 많이 받은 다음에는 가능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훈련을 시키지 않기 때문에 산책도 불가능한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라 자기 영역에서 벗어나게 되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이때 발생하는 스트레스로 고양이 급사 증후군이 발생하면 48시간내에 이유 없이 사망하기도 하기에 금기시 하는겁니다.
다만 5개월 미만에서부터 매일 빠짐없이 산책을 나가서 적응 훈련을 평생하면 크게 문제되지 않는경우도 있어 절대적인것은 아닙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산책을 나가도 되긴 하지만, 대부분의 고양이는 환경의 변화에 굉장히 예민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특히 수컷 고양이의 경우 조금만 스트레스를 받아도 방광염 및 하부요로기계에 질병이 생겨 며칠 오줌 못 누거나 아에 요도나 방광에 염증이 생겨서 응급으로 내원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빈번합니다.
어릴 때 부터 밖에 나가서 노는 것이 익숙한 고양이는 산책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겠으나 그게 아니라면 집에서 생활하게 하는 것이 더 좋을듯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