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라는 지명의 어원은 무엇인가요?
전국의 공식적인 도시이름이 전부 한자로 이뤄진 가운데 유일하게 서울만 순우리말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울이란 말의 어원과 의미가 무엇인가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서울은 명사로 한 나라의 중앙 정부가 있는 곳을말합니다.
서울이라는 말의 유래는 신라의 수도인 경주를 서라벌, 서벌, 서나벌, 서야벌 등으로 불려진 데서 비롯되었다고합니다. 또한, 백제 말기의 수도인 부여를 ‘소부리’라고 불렀던 점에서 삼국시대 수도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통 명사화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서울의 서는 수리, 솔, 솟의 음과 통하는 말로서 높다, 신령스럽다는 뜻을 가진 말에서 유래되었고 울은 벌, 부리에서 변음된 것으로 벌판, 큰 마을, 큰 도시라는 뜻을 가진 말에서 유래되었다고합니다. 서울이라는 말은 한자로 경(京)과 도(都)자로 표시되는데, 경은 크다는 뜻이며, 도는 거느린다·번성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부방(阝(=邑☞마을))+[土(들판에)+百(많다)☞者]=>[都=들판에 마을이 많다=대도시 도 ] .옷(巾)을 차려 입고 저자에 장보러 간다(之)는 뜻을 합(合)하여＇市＇을 뜻하여 마을이 많이 모여서 도시를 이루므로.도시(都市)의 어원은 마을(村)이며, 서울은 도시의 어원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서울의 연원은 서라벌, 사로, 신라 등이라 할 수 있는 바, 결국 서라벌(또는 사로, 신라)은 경주만을 지칭하는 명칭이 아니고, 국가의 수도이면 모두 그 명칭을 쓸 수 있다는 조건이 부여되는 점을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서라벌,'을 서울의 어원으로 보고 ''의 의미는 沙, 所, 東, 徐, 쇠(鐵), 斯, 新, 소(牛), 首 등이고, ''은, 곧 頭, 明, 白, 太陽에 연원을 둔 말로서 그 의미는 野,平을 뜻하며, 다른 한자표기로선 伐, 火, 發, 弗, 夫里, 夫餘(부여), 沸流(비류) 등으로 나타난다고 정리하고 있는 것이 학계의 보편적 견해입니다.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이며 과거 백제, 조선의 수도로 시대에 따라 위례성, 한산, 한성, 한양, 양주, 남경, 경성 등 여러 명칭으로 불렸습니다. 암사동 선사주거지를 통해 알 수 있듯 서울은 신석기시대부터 사람들이 거주했고, 삼국시대, 고려, 조선을 거쳐 약 2000년의 역사를 지닌 곳입니다. 서울의 역사를 좀 더 상세히 알아보기 위해 고대, 중세, 근대, 현대로 시대를 구분하였으니 시대에 따른 서울의 역사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및 사진제공 : 서울역사편찬원, 이병도《한국고대사연구》, 1987, 596쪽 이병선 《한국고대국명지명연구》, 1988, 163~166쪽 2) 문헌상에 나타난 서울 ※다음글은 주간조선(1648호)기사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서울이라는 말의 유래는 신라의 수도인 경주를 서라벌(徐羅伐)·서벌(徐伐)·
서나벌(徐那伐)·서야벌 등으로 불려진 데서 비롯되었다. 또한, 백제 말기의
수도인 부여(扶餘)를 '소부리(所夫里)'라고 불렀던 점에서 삼국시대
수도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통
명사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서울은 본래 한국어의 순 우리말로 한 나라의 수도 곧 국도를 가리키는 일반명사로
서울이라고 하면 지명인 서울특별시를 가리키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고유명사가 된 일반명사의 사례입니다.
서울이라는 어휘 유래는
국어 학계에서는 대개 서울이 신라의 수도였던 서라벌에서 변형되었다고 봅니다.
또 고려의 전신인 태봉의 수도였던 철원의 고유어 지명 쇠벌 이 서울이 되었다는 설, 백제의 마지막 수도인 사비성의 이명이 소부리인데 이것이 소벌의 음차일 가능성이 있으며 이것이 변하여 서울이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울(漢字: 서울, Hangul: 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이며, 한반도 서남부에 위치한 대도시입니다. "서울"이라는 말의 어원과 의미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서울의 어원은 고려시대 때 서울 지역의 중심지였던 '낙성(樂城)'이라는 지명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조선시대에는 서울의 남쪽에 위치한 한양(漢陽)을 수도로 삼았지만, 19세기 말에는 다시 서울로 수도가 이전되었습니다.
또 다른 설에 따르면, "서울"이란 말은 고조선 시대에 이 지역을 통솔하던 '선서(宣西)'라는 지명에서 유래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선서는 서쪽에서 오는 신비한 힘(西方之神)을 의미하며, 이 지역이 고조선 시대에 중요한 교류의 지점이었기 때문에 이 지명이 사용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어떤 설이 맞는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서울이란 이름은 오랫동안 우리나라의 중심지로서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도시로 자리 잡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서는 수리·솔·솟의 음과 통하는 말로서 높다·신령스럽다는 뜻을 가진 말에서 유래했고, 울은 벌·부리에서 변음된 것으로 벌판, 큰 마을, 큰 도시라는 뜻을 가진 말에서 유래되었는데, 우리나라 수도 명칭인 서울은 원래 한 나라의 수도를 뜻하는 순수한 우리말의 일반명사였지만, 해방 이후 지금의 수도지역이 서울이라는 명칭을 가지게되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민간 어원설로는 무학대사(아니면 정도전)가 새로운 도읍을 정하려고
한양땅에 왔다가 눈녹은 자리가 빙 둘러 싸고 있는 곳을
발견하여 설울(눈울타리)이라는 말이 나왔다는 설이 있지만
별로 신빙성은 없어 보입니다.
차라리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그 어원으로 보는 것이 합당하리라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서울 특별시의 서울은 수도를 뜻하는 토박이 말입니다.
서울은 신라 서라벌에서 유래 되었으며 어원은 새 벌, 쇠 벌 등 다양한 설이 존재 합니다.
서울은 1945년 일제가 패망하고 미 군정이 남한에 수립되며 한성, 한양 이라고 불리었던 지역은 서울 특별자유시가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서울이라는 지명의 어원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인 설은 고려시대에 건립된 서경(서울과 같은 지역)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입니다.
서경은 고려 왕조가 건립한 도시로, 현재의 서울 지역과 인접한 지역을 모두 아우르는 범위였습니다. 서경이란 이름은 중국의 도성(都城) 이름 중 하나인 서경(西京)에서 따온 것으로, 고려가 중국 문화를 수용하면서 서경이라는 이름을 채택하였습니다.
이후, 조선 왕조가 서경(서울)을 수도로 지정하면서, 서경이 서울로 변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은 현재 대한민국의 수도로서, 국내외에서 가장 대표적인 도시 중 하나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