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이런 경우 홀터 (24시간 모니터링) 검사 받아보시는게 좋아요
말씀하신대로 최근에는 집에서도 부정맥(특히 PSVT) 모니터링이 가능한 의료기기들이 많이 출시되어 있어, 증상이 나타날 때 직접 심전도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휴대용 심전도 기기(예: KardiaMobile, Apple Watch의 ECG 기능)를 사용하는 것이죠. 손가락으로 접촉해 심전도를 30초-1분 안에 측정할 수 있으며, 기록된 결과는 스마트폰 앱으로 저장되고 PDF로 출력도 가능합니다. 다만 병원 검사 만큼 정확하진 않을 듯 하구요
PSVT(발작성 상심실성 빈맥)는 심전도로 리듬 이상이 포착되지 않으면 확진이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병력과 증상 양상(갑작스런 빠른 심박수 발현, 갑자기 멈춤 등)이 전형적이면 임상적으로 추정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즉, 실제 심전도 기록이 없더라도 의심 증상과 과거 병력을 바탕으로 PSVT 진단명이 기록될 수 있어요
다만 확진 및 정확한 리듬 분류를 위해선 실제 발현 중의 심전도 기록이 가장 중요하므로, 홀터 검사 등을 활용해 다음 발현 시 빠르게 기록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