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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푸른슴새103
짙푸른슴새10320.07.29

경영권분쟁시 주식가격상승원인은 뭐죠?

상장회사경영권분쟁시 주가가 상승하는 이유가

무엇입니다..하락한다면 그이유는요?

가끔씩 신문기사에 경영권분쟁이라는 공시가 나오면

주식을매도해야할지 홀단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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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경영권 분쟁은 경영권을 갖고 있는쪽과 가지려는 쪽이 주식 수로 싸웁니다.

    주식회사의 경영권은 누가 우호지분을 많이 확보하냐? 로 승패가 나뉘고 그러다보니 시장에 풀려있는 주식이 있을 경우 매집을 하게 됩니다.

    주식을 들고 있는 사람은 어느쪽이든 살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홀딩하고 관망하거나 수익을 보고 팝니다.

    주식은 수급이 확실하면 오르죠.

    우량회사에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 되었다가 참인데 주가가 내려간다면 대응밖에 답이 없어 보이네요.

    행복회로 가동시 아 주포형이 수량 늘릴려고 터는 중인갑다.

    의심 1. 이미 게임 끝인가? > 배경 상황 조사

    의심 2. 구란가? 이 시점에서 이미 우량사가 아닐 듯.

    의심 3. 버카인가? > 배경 상황 조사.

    우량사가 아닐 경우엔 관망하면서 튈 각 봐야 합니다. 가끔 자본잠식 중인데 특이상황으로 분쟁나는 경우 있는데(오너의 오기 등등) 이건 개인 수준에서 비빌 언덕이 아닌 것 같아서...


  • 경영권을 가지기위해서 지분을 많이 확보해야하기때문인데 우군들 지분을 다 합쳐도 과반이 안되면 경영권확보가 어렵기때문에 거래소를 통해 일반물량도 매집을 하기때문입니다. 보통 투자자들은 경영권분쟁이 시작되면 매물도 잘 내놓지않으니 호가는 적은 매수세에도

    훌쩍 뜁니다.

    적당한 수익실현하고 빠져야지 끝장을 보시다가는 손실로마가 하실 수 있습니다.


  • 상장회사의 주식수는 유한합니다.

    그리고 보통 주가는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구요.

    이 말은 수요가 공급에 비해 많으면 가격이 상승하고, 공급이 수요에 비해 많으면 가격이 내려간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상장회사의 경영권 분쟁시 => 아마 대한한공사태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왜 주가가 올라갔을까요? 왜 수요가 엄청나게 생겼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릴게요.

    부자아빠라는 기업이 있습니다.

    이 기업의 주식을 A, B , C , D가 나눠서 갖고 있구요.

    지분은 A 31% B 30% C 10% D 29% 갖고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런데 현재 부자아빠라는 기업은 지분을 제일 많이 가진 A가 경영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A가 죽으면서 자식은 A- 에게 지분 31%가 상속되었습니다.

    그런데 B가 생각해보니까 A한테 경영을 주기에는 뭔가 못마땅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B는 C의 지분을 2%확보해서 32%로 만든 뒤 주주총회(주주들간의 회의)에서 자신이 경영권을 가져오도록 건의합니다.

    A-는 자신의 경영권을 지키기 위해서 지분을 더 확보해야겠죠?

    A-도 B도 경영권을 위해서 지분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렇다보니 그 남은 지분이 귀해집니다. 그런 상황을 아는 다른 주주들은 이 지분을 평소의 가격에 팔아야 할까요? 가격을 더 불러서 팔아야 할까요? A- 와 B는 그게 지금 평소보다 더 비싸더라도 사야할까요? 사지 말아야할까요?

    결국, 그 기업을 사야할지 말아야할지는 그 기업이 어떤 사업을 하는 기업이고 돈을 얼마나 잘벌고 또 앞으로 성장할 여지가 있는지가 중요할 포인트겠죠?

    아시겠지만 대한한공은 매출이 지난 3년간 12~13조 수준이었고 유가의 상황에 따라 이익이 줄긴했지만 3천억에서 1조가까이 벌던 회사입니다. 이 기업은 게다가 거의 국내에서 유일하게 프리미엄급으로 항공을 운행하는 항공산업의 선두 기업입니다. 본인이 사장이라면 이런 기업의 경영권을 내주고 싶겠습니까? 그러면 반드시 지분을 찾아야할텐데 당연히 이런 상황을 아는 주주들은 비싸게 팔려고할테고 이런 관계적인 이슈가 단기적으로 주가의 흐름에 영향을 미쳤다고 봅니다. 장기적인 주가를 바라보시면 아마 현재 시장 상황에 맞는 주가를 점차 되찾을 것 입니다.

    말씀해주신 아시아나 같은 경우는 어떨까요? 제가 신이 아닌 이상 미래를 예측할 순 없습니다.. 다만 같은 경우라고 생각해보시고 그 기업을 바라보시면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약간은 예상은 가능할거라고 봅니다. 다만 뭐 정부가 혈세를 부워서 살려준다면 조금 희망적인 요인도 있다고 봅니다.


  • 경영권 분쟁이 무엇일까요?

    내가 회사를 좌지우지 하고 싶은거죠.

    그려려면 발언권이 있어야 하고 지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다른 대주주를 설득해서 자기를

    도와달라고 하던지 내가 돈 주고

    시장에서 지분을 사야 하는거죠.

    시장 물량을 막 사니 당연히 가격은 오르구요.

    대한항공 등 분쟁나면 가격이 오르는 이유가

    그거에요.


  • 안녕하세요.

    경영권분쟁이 생기면, 경영권을 서로 차지하기 위해 싸운다는 말이자나요.

    그러면, 지분을 1이라도 더 가지고 있는 사람이 유리합니다. 해당 회사의 결정권을 가질 수 있는 힘이 더 있다는 이야기이니까요.

    그렇다면, 경영권을 유지하려는 입장이나, 뺏으려는 입장이나 주식을 하나라도 더 사모으기 위해서 주식 매수하려는 수요가 많아지다보니 자연히 주가가 상승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수요와 공급의 입장에서보면 말이죠.

    만약에 경영권을 두고 분쟁하는 두 집단이 아주 조금의 차이를 가지고 싸우고 있다면, 그 수요는 더 크고 경영권 획득을 위한 희소성이 더 커짐에 따라서 주가 상승 여력이 더 많겠죠. 싸움의 결말이 어느정도 보이기 전까지는 말이죠.

    매도 시점은 딱히 답이 없는거 같습니다. 서로의 싸움이 결말이 보이기 직전에 파는게 가장 좋은 매도겠죠?

    결말이 보이고 나면, 이미 하락할 여지가 많을테니까요.

    그런데 그 타이밍을 잡는게 참 어렵죠. ㅎ

    참고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경영권 분쟁이 일어나면 경영권을 가지기 위해 즉 지분이 높아야 목소리가 커지기에 당연히 여기저기 돈을 끌어모아 주식을 사므로 주가는 회사가치보다 더 상승한다봅니다 다만 이러한 주식은 m&a후엔 새로운 가격대로 안착되기에 오히려 분쟁이 마무리되거나 정리후에는 주가가 오히려 빠지기도 하기에 소문에 사서 주주회의 진행시에는 파시는게 나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