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음식 섭취량을 줄였더니 위가 줄어든것 같은데..
나이
53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무
기저질환
무
의도적으로 음식 섭취량을 줄인것은 아니지만 소화불량이나 통변상의 불편,변비 등의 영향으로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이라 하더라도 먹는 양을 유지하거나 늘리지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작년부터 섭취량이 줄어들었는지..최근 회사 점심은 거의 절반만 먹으로 포만감이 드네요..
정말 이게 위의 용량이 줄어든것인지..아니면..음식의 종류나 식습관 때문인지 궁금하네요.
사람의 위 용량은 먹는 양만큼 늘었다 줄었다하는게 사실인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네 위는 탄력성이 큰 조직으로 식습관에 의해서 그 양이 늘었다 줄었다 할 수 있습니다.
적게 먹다보면 위가 줄어들어서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생기는게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제가 아는 범위론) 위의 절대적 크기는 변하지 않습니다.
폭식을 하면 신축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위의 크기가 증가할 수 있겠지만
소화가 진행되면서 원래 크기로 돌아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보다는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소위 렙틴이라는 호르몬이 나오게되는)
위 내부의 용량이 감소했다고 보는 것이 적절할 듯 합니다
예전에는 위가 가득차야 렙틴이 분비되어 포만감을 느꼇지만
지금은 2/3만 차도 렙틴이 분비되어 포만감을 느낀다 뭐 이런 식이 아닐까 싶네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소식을 하다보면 실제 먹는 양이 줄어든답니다. 소식을 하는 것은 장수와 건강의 가장 중요한 요건이랍니다. 일부러 다시 식사량을 늘리기보다는 현재 습관을 유지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 다시 많이 드시기 시작하면 식사량은 다시 늘어날 겁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