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엄마랑 있을때는 안그러는데 아빠인 저만 보면 안아달라고만 합니다.
엄마랑은 혼자서도 잘 놀고 하는데 저만 보면 혼자놀려고하지도 않고 계속 안아달라고 투정부립니다ㅜ 이제 18개월된 남아구요~ 조언점 부탁드립니다ㅜ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빠에 대해서 애착 형성이 잘되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안기게 되면 포근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고 사랑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기에 그렇습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은 안기는 행동에서 자신이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끼는 거랍니다.
그래서 아빠에게 자주 안아 달라고 하는 것 같아요
자주 안아 주는 것도 이 시기 때만 할 수 있는 모습들이므로, 아이가 안아 달라고 할 때 따뜻하게 안아 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아빠와 애착관계가 엄마보다 조금 부족해서 생길 수 있습니다.
아빠가 아이와 자주 놀아주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애착관계 형성을 노력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는 엄마와 놀았던 경험보다는 아빠와 놀았던 경험이 가장 즐거웠던 것으로 기억하는 것 같습니다.
엄마와 놀이도 좋지만 아빠와의 놀이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다 받아주고 맞쳐주기 때문에 오히려 엄마보다는 아빠를 더 찾지 않나 싶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와 놀이를 할 때는 적절하게 놀아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아이의 행동이 위험한 행동이 이라면 단호하게 안됨을 알려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안아주는 것은 아플때 안아주는 것이지 놀 때는 안아주는 것이 아니고 아빠와 함께 놀이를 하는 것이라고 알려주도록 하세요.
그리고 아이에게 혼자 놀이를 하는 방법도 알려주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16개월~ 24개월 사이 재접근기가 오는데
재접근기의 아이들은 부모님에 대한 집착을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항상 함께 하는 엄마는 떠나지 않는 존재로 각인되어 집착의 정도가 덜할 수 있습니다.
아빠는 출퇴근때문에 자주 떨어져야 하는 경우가 생겨 아이들의 집착이 심할 수 있습니다.
가급적 아이와 스킨쉽많이 하며 놀아주시고 해당 기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부모로부터 거리를 두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