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내부 구조는 어떻게 되어 있나요?
우리는 지구의 표면에 살고 있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고 있는데
지구의 내부는 어떤 구조로 이루어져있고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는건가요?
답변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지구의 내부 구조는 크게 세 가지 주요 층으로 나뉩니다: 지각(crust), 맨틀(mantle), 그리고 핵(core). 이들 각 층은 특정한 물리적 및 화학적 특성을 가지며, 지구의 다양한 지질학적 현상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지각(Crust): 이것은 지구 표면에서 바로 아래에 있는, 상대적으로 얇은 층입니다. 지각의 두께는 장소에 따라 다르며, 대략 5-70km 정도입니다. 대륙지각과 해저지각이 있으며, 대륙지각이 해저지각보다 두껍고 가벼워서 수중에 뜨는 것처럼 부유하고 있습니다.
맨틀(Mantle): 맨틀은 지각 아래에 위치하며, 전체 지구 부피의 약 84%를 차지합니다. 맨틀의 깊이는 약 2,900km까지 이어집니다. 맨틀 내부는 고온과 고압 조건 하에서 실리케이트 광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핵(Core): 핵은 지구 중심부로서 외핵(Outer Core)와 내핵(Inner Core)로 나뉩니다.
외핵(Outer Core): 외핵은 주로 액체 상태의 철과 니켈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부 경계에서 약 2,200km까지 깊숙이 들어가있습니다.
내핵(Inner Core): 내부 경계에서 중심까지 약 1,200km 범위에 걸쳐 있는 영역으로 주로 고체 상태의 철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많은 연구들을 통해 우리가 오늘날 알게 된 이러한 정보들은 주로 성진속 측정(진동파를 사용하여 진동파가 어떻게 통과하는가를 관찰함) 등 여러 가설 및 실험 결과를 종합한 것입니다. 이러한 지구 내부 구조의 이해는 지진, 화산, 대륙 이동 등 지구의 다양한 자연 현상을 설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지구의 내부는 크게 맨틀, 핵, 지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맨틀은 지구의 내부를 구성하는 대부분의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가장 뜨겁고 밀도가 높은 부분은 핵입니다. 핵은 다시 외핵과 내핵으로 나뉘는데, 외핵은 액체이고 내핵은 고체입니다. 지각은 지구 표면을 구성하는 가장 얇은 층입니다. 지구의 내부는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맨틀의 뜨거운 물질은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면서 지각을 밀고 당겨 지각이 움직이게 합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지진과 화산 활동을 일으키며, 또한 지구의 지형을 형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