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에서 왕이나 세자가 폐위되면, 중국 측에서는 다음 왕에게 책봉을 다시 할 때까지 일시적으로 책봉을 중지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었습니다. 이는 중국의 왕위 계승 체계와 관련된 예절적인 문제였습니다.
폐위된 왕에 대해서는 일시적인 책봉 중지 이외에도 몇 가지 형식상의 처분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폐위된 왕이나 세자는 중국에 출국하여 중국에서의 생활을 보냈으며, 특정 지역에 소속되어 거주하거나 귀족적인 지위를 유지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는 그들의 축출을 통해 왕위 계승 문제를 해결하고, 신규 왕이 책봉을 받을 때까지의 중간 기간을 조정하는 것이었습니다.
단, 이러한 처분은 폐위된 왕의 지위와 세력 등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었고, 규칙적인 패턴이 아니었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개별적인 사례에 따라 다른 처분이 이뤄졌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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