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증 수술해야만 하나요?

Question

나이

52

성별

여성

생리통이 심하고 혈양이 많아서 4 ~5년 정도 처방 홀몬제 클레라 정을 복용하다가 얼마전 검사를 해보니 자궁내벽이 엄청 커져있더라고요 ㆍ

배꼽아래까지 정도이고 생리때면 더 커져있어요 ㆍ

이제와서 수술을 하라고 하는데 속도상하고 억울하기도 합니다ㆍ

홀몬제(?)를 안먹고 한달이 지났는데 생리가 안옵니다ㆍ

폐경이 오면 자궁이 줄어든다 했었는데 ㆍ이대로 놔두면 자궁이 쪼글어 들을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자궁근종은 자궁 내에 발생하는 양성 종양으로, 크기가 작고 증상이 없는 경우 치료 없이 주기적으로 근종의 크기를 관찰하며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환자의 나이, 임신 가능성, 폐경 여부, 증상의 유무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합니다.

치료 방법은 크게 약물 치료, 시술, 수술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호르몬제를 사용하여 근종의 크기를 줄이는 방법이며, 특히 크기가 큰 근종을 수술 가능한 크기로 줄일 때, 수술 전 빈혈이 심한 경우, 폐경기에 가까운 여성이 수술을 원하지 않을 때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자궁동맥 색전술은 자궁으로 가는 혈관을 차단하여 근종을 괴사시키는 방법이고, 초음파 시술은 근종에 집중적으로 초음파를 쬐어주는 방법입니다.

자궁근종의 크기가 갑자기 증가하거나 개수가 많을 때, 또는 근종이 자궁 경부에 위치할 때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술은 근종만을 제거하거나 자궁 전체를 절제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집니다. 근종의 위치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자궁내시경, 복강경, 로봇수술 등 다양한 수술 방법이 고려됩니다. 담장 주치의와 면밀히 상담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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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wer 2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수술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세상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요

지인중에서 자궁근종으로 하혈이 많아서 수술을 권장빋은 분이 계셨습니다 이것저것 바쁘셔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어느날 서울로 가는 길에 하혈을 했는데 고속도로가 막혀서 꼼짝도 못하게되었어요 피는 계속 나오고...불안하니까 증상은 더 심해지고...결국 맨처음 보이는 IC에서 나와서 바로 응급실로 들어가서 수혈 받았다고 하네요

불안요서는 남기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Answer 3

자궁선근증에 대해서 확실한 치료법은 수술을 하는 것입니다. 약물을 복용하고 별다른 개선이 없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냥 둔다고 좋아질지는 예측할 수 없으며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자궁선근증은 정상위치를 벗어나 비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자궁내막 조직에 의해서 자궁의 크기가 커지는 질환을 말합니다. 내과적인 치료로는 프로게스테론, 성선호르몬 분비자극 호르몬 유사체를 사용합니다. 피임용으로도 사용되고 있는 프로게스테론이 함유된 자궁 내 장치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생리 과다가 있으면서 자궁절제술을 원하지 않는 여성에서는 자궁내막 전기 또는 열 소작법을 사용하여 치료하기도 합니다.

외과적인 치료로는 전자궁절제술이 있고, 확실한 치료법입니다.

답변이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쾌유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