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경태 사회복지사입니다.
자폐 스펙트럼에 있는 자폐인들은 감각 과민 또는 감각 둔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소리, 빛, 냄새, 촉감 같은 자극에 비장애인보다 훨씬 더 강하게 반응하거나 반대로 거의 반응하지 않을 수도 있겠습니다. 일상적인 환경변화에서도 자폐인에게 압도적이고 혼란스러운 경험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자폐인들은 일관성 있는 루틴과 예측 가능한 환경을 선호합니다. 갑작스러운 변화나 새로운 상황은 불안과 스트레스를 유발하게 됩니다. 이는 뇌가 새로운 자극을 처리하고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기 때문입니다.
타인의 표정, 말투, 암묵적인 규칙을 해석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요소가 환경의 일부로 작용해서 사회적 자극 자체가 스트레스 요인이 되는 것입니다. 어릴 때부터 이런 스트레스가 반복되면 뇌 발달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자폐인 뇌는 세부정보에 더 집중하고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환경의 작은 변화조차도 크게 인식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경학적 특성과 감각 처리 방식의 차이로 인해서 그 민감성이 더 강하고, 더 일상적인 수준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