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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호저172
까칠한호저17223.10.18

이방원이 일으킨 2차 왕자의 난은 왜 일어났나요?

태조 이방원은 조선을 건국할 때 큰 공을 세웠으나, 이에 대한 보답을 받지 못하여 1차 왕자의 난을 일으켜서 실권을 잡았습니다. 이런 와중에 2차 왕자의 난을 일으켰다고 하던데 그 이유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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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초기에 일어난 2차 왕자의 난은 이방원이 일으킨 1차 왕자의 난 이후, 논공행상에 불만을 품은 박포가 이방원에게 등을 돌리고 대권에 노골적으로 야욕을 보이는 이방간에게 접근하면서 발생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방원은 태조 이성계가 강씨부인의 소생인 막내아들 방석을 세자로 옹립한 것에 불만을 품고 제1차 왕자의 난을 일으켜 둘째 형인 방과를 세자(후에 문종이 됨)로 옹립합니다. 첫채 방우는 이성계의 위화도회군을 반란이라고 칭하며 부자의 연을 끊고 가족들을 모두 데리고 철원에 들어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후 넷째 방간이 왕위를 노리자 방간을 제거하고자 2차 왕자의 난을 일으키고 자신이 왕세제가 되었다가 문종의 양아들로 입적하여 왕세자가 되고 왕위를 계승하게 됩니다. 여기에는 하륜 등이 명분을 만드는 등 공을 세우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제 2차 왕자의 난은 1400년에 이성계의 아들인 왕자들 사이에 이방원(다섯째, 장안대군)과 이방간(네째,회안대군)이 세자 자리를 놓고 싸움입니다. 한편 박포는 1차 왕자의 난 때 이방원을 도와 정도전을 제거하는데 공을 세웠으나 포상에 불만을 품고 있어 방간을 돕게 되어 '박포의 난'이라고도 합니다.

    결국 이방원이 승리하고 두 사람은 체포되어 형인 방간은 유배되고 박포는 처형됩니다. 이로써 방원을 반대하는 세력을 거의 소멸되어 왕위 계승을 촉진하게 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