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란은 닭과 같은 난생동물인 어미가 산란한 알을 일정기간 동안 품거나 인공 부화기에 넣으면 새끼로 태어난다. 유정란은 산란 즉시 구별할 수는 없고, 5∼10일간 부화기에 넣어두면 발육이 되어 알 속의 물질 변화가 있다. 한편 무정란은 변화가 없고 부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유정란과 구분된다.
유정란과 무정란 사이의 영양성분 차이는 거의 없으나, 유정란이 무정란에 비해 알의 크기가 작고 껍데기의 색이 옅으며, 비린맛이 적은 편이다.
무정란에 비해 저장 기간 및 온도에 따른 품질 변화가 나타나기 쉬우므로, 냉장보관하여 빠른 시일 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