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본래 거수경례는 무기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행동으로 옛날 사람들은 칼을 차고 다니는 경우가 많았으므로, 상대에게 나쁜 감정이 없다는 표시로 손을 들어서 보여주었을 것이라는 가정입니다.
즉, 손에 무기를 들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 중세 유럽에서 기사들이 머리에 쓴 투구의 바이저를 올리던 행동이라고 합니다.
중세의 기사들은 결투를 하기 전 자신의 가문을 소개했는데 이때 얼굴을 보여주기 위해 바이저를 올리는 동작이 군대 거수경례의 유래라는 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