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음경에 있던 무언가가 최근 몇달 커졌어요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기저질환

X

복용중인 약

X

수년간 있던 조그맣고 단단하면 통증은 없었던 혹?이 있었습니다 조그만 구멍에선 하얀 물질도 나왔었습니다.

최근 몇달간 커졌고 구멍은 막혔으며 부풀었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열감이나 통증은 없습니다 그저 크기만 커졌어요. 만지면 길쭉하고 단단하면 매끈한? 듯한 무언가가 들어있는 느낌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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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진과 병력을 종합하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표피낭종(피지낭종)입니다.

    병태생리 측면에서 보면, 모낭이나 피지선 입구가 막히면서 각질과 피지 성분이 낭 안에 축적되는 구조입니다. 초기에는 작은 단단한 결절 형태로 존재하고, 중심부에 작은 개구부가 있어 압출 시 흰색 치즈 같은 내용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질문에서 “하얀 물질이 나왔다”, “구멍이 있었다”는 점이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최근 몇 달 사이 커진 이유는 대개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낭 내부에 각질이 지속적으로 축적되면서 점진적으로 팽창하는 경우입니다. 둘째, 개구부가 막히면서 내부 배출이 안 되어 급격히 커질 수 있습니다. 셋째, 경미한 염증이 동반되었지만 아직 통증이나 발적이 뚜렷하지 않은 초기 단계일 수 있습니다. 현재 통증과 열감이 없는 점은 급성 감염보다는 단순 팽창 쪽에 더 가깝습니다.

    촉진 시 “길쭉하고 단단하며 매끈한 내용물이 만져진다”는 표현도 낭종 내부에 케라틴이 차 있는 경우와 일치합니다.

    감별 진단으로는 진주종성 병변, 섬유종, 드물게는 음경의 양성 종양 등이 있으나, 기존에 구멍과 배출물이 있었던 점에서 가능성은 낮습니다. 성매개감염(곤지름, 헤르페스 등)과는 형태와 경과가 맞지 않습니다.

    치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증상이 없으면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크기가 증가하거나 미용적 문제, 반복적 염증 위험이 있으면 국소마취 하에 낭종을 완전히 절제하는 것이 표준입니다. 단순 압출만 하면 재발률이 높습니다. 염증이 생겨 통증, 발적, 고름이 생기면 항생제 또는 절개배농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자가로 짜거나 반복적으로 압박하는 경우 염증 및 감염 위험이 증가하고, 흉터가 커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요약하면 현재 상태는 악성보다는 양성 낭종 가능성이 높고, 급한 상황은 아니나 점차 커지고 있으므로 비뇨의학과 또는 피부과에서 절제 여부 상담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