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는 방사선 피폭이 되지 않습니다. CT의 경우 연속적인 엑스레이 촬영을 하기 때문에 6-10mSv정도로 피폭량이 높은 편입니다. 단순 엑스레이 촬영보다는 피폭이 많이 되는 편이지만 의료 방사선 노출 권고 기준치는 따로 없으며 필요한 검사는 시행하시되 반복 촬영이나 중복으로 촬영하는 것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방사선 조사량에 따른 암발생 위험율은 100mSV를 초과하는 경우에 생애 암발생률이 0.5%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뇌 혹은 두경부 CT 조사량은 5-10mSV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1년간 자연에서 피폭되는 방사선량은 2.5mSV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검사로 인한 이득이 위험도를 상회하는 경우에는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