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태현 의사입니다.
술은 심장 박동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신 후 몸이 술을 분해하면서 일어나는 변화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외 가위에 눌렸거나 공황어택 같은 것들이 나타났을 가능성을 배제할수는 없겠습니다. 공황어택 은 갑작스런 두려움이나 공포를 동반하는 심한 불안 증상으로, 심장이 빠르게 뛰고 숨이 차며 실신할 것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내과적인 문제 즉, 부정맥관련 으로 생긴 증상이라면 상심실성빈맥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발작성 상심실성 빈맥은 포괄적인 의미로는 심방에서 발생하는 모든 빈맥을 포함하나, 좁게는 방실결절(atrioventricular node)을 이용한 방실결절 회귀성 빈맥과 방실결절 및 우회로를 이용한 방실 회귀성 빈맥을 말합니다. 발작성 심실상성 빈맥, PSVT라고도 합니다. 발작성 상심실성 빈맥은 아이에서 성인에게까지 연령과 관계없이 발생합니다. 심장이 150에서 200번까지 규칙적으로 박동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선은 부정맥이 아닌지 배제하는 것이 필요하기에 심장내과 진료를 보시는 것은 필요하겠습니다. 24시간 홀터, 심전도 등의 검사를 간단히 시행해서 부정맥여부를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상기 답변중 상심실설 빈맥의 정의에 대한 내용은 아산병원의 질환백과 [발작성상심실성빈맥] 파트를 참고 하였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신다면 다음 출처링크를 타고 가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amc.seoul.kr/asan/mobile/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2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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