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량에 비해 땀을 많이 흘리면 살도 더 뻐지는 체질인건가요?
헬스장에서 유산소도 아니고 무산소를 허는데 남둘보더 훨씸 많은 양의 땀을 흘립니다. 뚝뚝 떨어질 정도로요. 예전에는 뚱뚱했으나 지금은 정상 체지방량의 범주에 있습니다( 체지방율 14프로).
동일한 양의 운동에도 땀을 많이 흘리는 건 신진대사가 활발해서 살이 더 잘 빠지는 체질로 봐도 되나요 아니면 그와 무관하게 그냥 수분만 쭉쭉 빠지고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활발한 신진대사로 인해 땀이 잘 날 수도 있겠으나 땀 분비가 많은 체질도 있으며, 운동 시 남들 보다 땀을 더 많이 나온다 해서 살이 더 잘 빠진다고 볼 근거는 뚜렷하지 않습니다.
땀을 더 흘림으로써 수분 소실로 체중이 더 감소한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를 유지하기 바랍니다.
2명 평가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운동하실때 땀을 많이 흘리는것은 신진대사가 활성화된것으로 볼수 있습니다.또한 체질적으로 열이 많은분들이 운동시에도 땀이 많이 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개인마다 땀 분비량은 다를 수 있으며, 이는 여러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과도한 발한이 반드시 신진대사가 활발하거나 살이 더 잘 빠지는 체질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땀 분비는 체온 조절 메커니즘의 일부로, 운동 강도, 환경 온도, 습도, 유전적 요인, 체격, 수분 섭취량 등 다양한 요소에 영향을 받습니다. 체지방률이 낮아진 경우 열 발산 효율이 떨어져 더 많은 땀을 흘릴 수 있습니다.
과도한 발한으로 인한 수분 손실은 탈수의 위험이 있으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지속적으로 걱정되는 증상이 있다면 내분비내과 전문의 상담을 권합니다. 갑상선 기능 이상 등 다른 건강 문제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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