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는데 아내가 빌린돈 달라고 전화가 왔거든요. 그래서 아내한테 뭐에 쓴다고 돈 빌렸냐고 물어보니깐 애들 학원 더 보낸다고 돈 빌렸다고 하는데 자기가 일해서 갚을꺼니깐 크게 걱정하지 말라는데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네요. 애들 위해서 돈을 쓴거긴 하지만 저 몰래 돈을 빌렸다는게 너무 화가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