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약을 습관적으로 먹으면 오히려 장이 약해지나요?

Question

음식을 아무리 조절하여 잘 먹어도 한번씩 습관적으로 변비가 오기 시작하면 아무리 잘 관리를 하여도 변비가 심해집니다. 그래서 변비가 오기 시작하면 변비약을 먹곤 하는데 그럴때마다 걱정이 됩니다. 변비약을 습관적으로 먹으면 내성이 생겨서 더 강한 변비약을 먹어야 하지 않나 걱정이 됩니다. 이렇게 되면 장이 더 악화되지 는 않을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잦은 변비약 섭취는 질문자님 말씀대로 내성이 생기고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변비가 있다면 변비약은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 잦은 사용은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변비가 발생하게 수분섭취나 다양한 생활속에서 식이요법 등을 시행해보는 것이 좋으며 계속적인 약 복용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Answer 2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리 몸은 항상성이란 걸 유지합니다

외부 환경을 받아들이고 거기에 적응하면서 살아가지요

변비가 심하셔서 변비약을 자주 드시나 봅니다

그런데 외부에서 우리 몸의 변비약을 지속적으로 주입한다면 우리 몸은 다음에도 변비약이 들어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변비약을 드시지 않는다면 평소 보다 배변 활동에 힘이들수 있습니다

이걸 말씀하셨던 변비약을 오래 먹으면 나중에 끊지 못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변비약을 수시로 사용하느누것은 지양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현변비는 식이 섬유가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고 런닝등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변비로 문의주셨습니다.
보통 3-4일간 배변활동을 하지 못할때 변비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변비환자의 대부분은 특발성(원인을 알 수 없는)인 경우가 많으며, 이외에 당뇨병, 갑상선 기능 저하증, 고칼슘혈증을 초래하는 질환 등이 있으며, 파킨슨병, 다발 경화증, 척추병 등의 신경 질환도 변비를 일으킬 수있습니다.
변비의 예방은 많이 아시다시피 식이섬유가 많이 든 음식과 충분한 수분섭취를 통해 가능합니다.
변비증상이 심하다면 먹는 변비약을 섭취하여 보시고 심하면 관장까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변비약을 오/남용하시면 문의주신 것처럼 의존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진료를 보시고 드시길 바랍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