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로 인한 환경 변화가 고양이에게 극심한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특정 부위를 과도하게 핥는 강박적 행동이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이는 2차 피부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내원 치료가 권장됩니다.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라 새로운 거주지에서 불안감을 느끼면 스스로를 진정시키기 위해 발바닥을 집요하게 핥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침 속의 세균이 상처에 침투하여 염증이나 피부 조직 변형을 일으키게 됩니다. 일반적인 연고를 임의로 사용할 경우 고양이가 이를 다시 핥아 섭취할 위험이 있고 증상에 맞지 않는 약물은 상태를 악화시킬 뿐이므로 정확한 검사 후 넥카라 착용이나 적절한 처방을 받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예민한 성격으로 인한 이동 스트레스가 우려되더라도 방치 시 병변이 확대되어 더 큰 고통을 초래할 수 있으니 집 근처 병원을 방문하여 조기에 항생제나 소염제 처치를 받는 것이 효율적인 대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