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강희 약사입니다.
탈모약 성분은 증상이 없는 사람이 복용했을 때 성기능 관련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고, 가임기 여성에게서는 기형아 출산률을 증가시키는 치명적인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탈모약을 복용중이라면 절대로 헌혈을 해서는 안됩니다.
헌혈은 정맥을 통해 혈관으로 직접 주입되기 때문에 약성분이 바로 체내로 들어가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탈모약의 대표적인 성분인 피나스테리드는 복용 중단 후 최소 1개월, 두타스테리드는 복용 중단 후 최소 6개월 이후부터 헌혈을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