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오른쪽팔이 위로 잘올라가지않고 잘때 팔이 저려 자꾸 깨는 증상이 있어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냥 오십견인줄알았는데 의사선생님 소견은 류마티스라합니다. 그래서 계속 약을 복용중이고 증상이 없어졌습니다. 혈액에서 인자는 발견되지않은 상태라 계속 반신반의하며 약을 복용중이고 약을 평생먹어야된다는데 답답합니다. 다른 병원에서는 판단하기 애매하다 하셨구요. 큰 병원에 예약은 해뒀는데 대기자가 많아 내년에나 진료가능하구요. 증상이 완화됐으면 약은 끊어도 되지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류마티스 질환은 자가면역성 질환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자가면역질환의 경우 항염증제, 면역 억제제 등을 사용할 수 있는데, 증상의 호전에 따라 약의 용량을 조절할 수 있으나, 약의 중단까지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선적으로는 주치의 선생님과 다시한번 진료보셔서 이에 관한 사항에 대해 문의 해보는 것을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