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전쟁을 할 때는 왜 말을 탔나요?

Question

옛날에는 전쟁을 할 때 보면 말을 탄 경우가 엄청 많았는데 전쟁을 할 때 보면 왜 말을 타는 건가요 말 위에서 전쟁을 치르게 되면 더 불리한 거 아닌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말을타고 전쟁을 하면 진군 속도도 빠를 수 있었기때문에 말을타고 전쟁을 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세계를 제패한 징키스칸의 주력 부대는 말을 타는 기병대 였습니다. 몽골 기병대는 장거리를 고속으로 달릴 수 있었습니다. 몽골 군대는 하루에 160 킬로미터 (100 마일)를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말을 타고 싸우면 높은 곳에서 쉽게 칼이나 창으로 낮은 곳의 보병을 제압 할수 있습니다. 더욱이 모든 병사는 물로 쉽게 요리 할 수 있는 말린 고기와 음식을 항상 말 안장 밑에 넣고 다닐 수 있기에 식량을 별도로 군인들이 들고 다닐 필요가 없었기에 보급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권기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일반 보병 보다 기병의 전투력이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죠. 말 위에 탄 사람은 아래를 향해서 공격을 할 수 있지만, 보병의 경우 위를 향해서 올려다보며 공격을 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죠. 그리고 말 자체가 공격 도구가 되어 말에 부딪히면 그 자체로도 데미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로마시대에도 말에 탄 기병은 귀족이나 지위가 높은, 낮은 시민은 보병으로 활동했습니다. 말 자체가 지위의 상징이 되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