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 다르크가 천사들의 음성을 들었다고 주장했었는데, 당시 영국에선 이 주장이 악마의 목소리이며 이단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그녀는 정치적인 이유로 마녀로 모함을 받아서 죽었습니다. 그녀가 죽은 후 재심이 이루어졌고, 사후에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녀를 추종하는 사람들에게는 성녀로, 반대편 사람들에겐 마녀로 보일수 있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녀는 머리에 대포 포탄을 직격으로 맞고도 아무렇지도 않은 것, 석궁에 목을 제대로 관통당하고 다음날 일어나 성을 함락한 것이 잉글랜드군의 기록에 남아있고, 이러한 사실여부는 불분명하지만 이런 기록이 있다는 것 자체가 적에게는 마녀, 아군에게는 성녀로 보이기 충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