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은 피가 빨간데 곤충은 왜 안그런가요?

Question

인간과동물은 피가 빨간데 곤충은 그렇지 않더라구요.

곤충은 동물과 다르게 피가 없어서 그런건가요? 곤충은 동물과 다르게 피가 없나요?

Answer 1

인간의 혈액이 빨간색인 이유는 혈액 속에 들어있는 혈액세포의 일종인 '적혈구' 때문입니다. 적혈구에는 헤모글로빈이라는 혈색소가 많이 들어있는데요, 헤모글로빈이란 알파글로빈 2개와 베타글로빈 2개로 이루어진 4차 구조 단백질을 말합니다. 이 헤모글로빈의 각각의 소단위체는 철을 가지고 있는 헴(heme)기가 존재하는데요, 철은 산소와 반응하여 산화될 경우에 빨간색을 띤다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적혈구가 빨갛게 보이는 것이며, 전체 혈액의 약 40~45% 정도가 적혈구이기 때문에 혈액 역시 빨간색을 띠는 것입니다. 하지만 곤충의 경우에는 혈액이 노란색, 초록색, 무색인 경우가 있는데요, 곤충 역시 인간처럼 혈액을 갖지만, 혈액 속에 들어있는 혈색소가 헤모글로빈 이외의 헤모시아닌 등이기 때문에 다른 색을 가지는 것입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동물의 피가 빨간 이유는 그 안에는 산소와 결합하여 산소가운데 철분을 함유한 혈색소라는 단백질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혈색소가 산소와 결합하면 빨간색을 띄게 됩니다.

그러나 곤충의 경우, 혈액의 구성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피가 빨간색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곤충의 혈액은 대개 헤모시안이라는 구리를 함유한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단백질은 산소를 운반할 때 산화되어 청록색을 띄게 됩니다. 따라서 곤충의 혈액은 청록색 또는 회색을 띄는 경우가 많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동물의 피가 빨간색인 이유는 피속에 있는 헤모글로빈에 의해 빨갛게 보이는 겁니다 하지만 곤충은 헤모글로빈이 아니 헤모에트린 헤모시아닌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물질의 색은 무색을 띄지만 산소와 만날경우 노란색 이나 초록색으로 변해 곤충의 피색이 빨간색이 아닌 겁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주영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동물의 피가 일반적으로 빨간이유는 헤모글로빈 안의 철분 성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철분은 물에 녹아있으면 붉은 색을 띄기 때문입니다.

어떤 동물은 파란색 피를 갖는 경우도 있는데, 이유는 혈액에 구리성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피의 색깔은 그 피에 어떤 성분이 많이 있느냐에 따라 다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