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서해보다는 동해가 염분도가 높죠
지형적인 특징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고 볼 수있는데요
사해는 사실 바다가 아니라 염도가 높아서 바다라고 일컫는데..너무 짜서 죽은 바다 즉, 사해라고 부르죠
요르단 사이에 자리한 사해는 지구에서 매우 짠 물, 가장 짠 호수로 유명세?를 타고 있죠
물론, 염도 기준으로 본다면 이곳보다 더 높은 곳은 있습니다. ㅎ(예:에티오피아,세네갈에 있는 호수)
이런 아주 높은 염도 때문에 (미생물들을 제외한) 생명이 살아갈 수 없고, 그래서 죽음의 바다로 불리게
되었지요. 염도 기준으로 본다면 일반적인 바다 3.5%에 비해 약 10배가량되는 34.5%수준입니다.
이렇게 염도가 높은 이유는 이 호수가 갇혀있는 구조이며, 날씨가 더워 지속적으로 물이 증발하기
때문이랍니다. 물론,지금도 지속적으로 염도는 올라가고 있다고 봐야겠죠
육지로부터 지속적인 염을 포함된 물이 공급되고 있지만 막다른 호수에 와서는 더이상 희석이 될만하거나
비가 오거나 할 수 있는 지형적, 기후적 조건이 아니기 때문에 이 호수는 점점 더
염도가 올라갈 수밖에 없는 형태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